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지표가 두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cpi라는 것과 ppi가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이 두 가지의 의미가 무엇인지 , 오르면 좋은 것인지 낮아야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 측정 두 가지 방식
다양한 지표가 있겠지만 이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 지수 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에서 인플레이션을 측정할 때 이 두 가지 지표를 참고하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2가지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물가를 잡는 것과 일자리 문제입니다. 물가를 잡으려면 금리를 오리거나 내려야 합니다. 그중에 가장 국민들의 가장 일상생활과 관련돤 일상생활비에 직접 적용되는 지표가 바로 cpi와 ppi입니다. 이 cpi와 ppi가 인플레이션 2% 수준을 넘는다면 경제에 위협이 된다고 간주하고 물가상승 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합니다. 만약 장기간 저 인플레이션과 물가상승이 마이너스라면 금리인하를 하고 양적양화(돈 풀기)를 할 것입니다.
cpi (소비자관점)
cpi란 소비자들이 특정기간 동안 구매한 재화나 용역의 총 가치를 측정한 값입니다. 노동통계국에서는 매달 cpi를 발표하는 데 그중에서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인 (core-cpi) 지수를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이 코어 cpi는 기존에서 통계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는 식품,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지수를 말합니다. cpi는 cpi-w, cpi-u로 세준하여 작성하는데 전자는 노동자를 뜻하는 worker의 첫 글라이며 후자는 도시 소비자를 의미하는데, 90%가 바로 후자에 속합니다.
ppi(생산자 관점)
ppi란 생산자물가라고 하는데, 생산자 관점에서 본 인플레이션의 척도입니다. 생산자입장에서 측정한 물자지수로써 상품자가 물건, 서비스를 사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가격이라는 뜻입니다. 이 ppi는 cpi의 전조가 될 수 있으므로 cpi보다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생산자단계에서 가격이 상승한다면 이는 소비자에게 전가되어 물건값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죠. cpi는 금리인상을 통해서 어느정도 통제가 가능하지만 ppi의 경우는 급격하게 오른 ppi를 금리로 뒤늦게 잠재우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생산자물가지수가 오르면 소비자물가지수도 오르게 됩니다. 생산자물가지수를 측정하는 지수들은 원자재, 중간재, 최종재가 있습니다.
원자재 - 곡물, 가축, 석유, 석탄 등을 말함
중간재 - 밀자루, 사료, 자동차부품 등
최종재 - 의류, 가구, 자동차 휘발유
언제 발표되며, 어디서 볼 수있을까?
이 두 가지 지표는 매월 발표가 되는데, investi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8%였던 cpi도 현재는 5%까지 내려왔습니다. 2022년은 인플레이션이 정말 심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작년 22년의 경우 한 때 ppi지수가 10%까지 올라갔지만, 현재는 2%대로 내려왔습니다. 이제는 점점 cpi와 ppi모두가 내려가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지표를 믿어야 할까?
단기 투자자라면 이 cpi와 ppi를 매번 확인해야겠지만 장기투자자라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이런 지표들은 조작될 수가 있습니다. 이번 해에는 짜장면을 가지고 지수를 만들고 그 가격이 오르게 되면 이번 해에는 당면을 가지고 지수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cpi에 더해서 core cpi를 만든 것도 그런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웃긴 것은 이런 발표를 예상은 누가 하는 건가요? 바로 힘이 있는 권력자나 증권사에서 정하는 것입니다. 이 지표들은 그냥 참고사항 일뿐 너무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상 인플레이션 측정지표인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물가지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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