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이 점점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2년 4월부터는 자율주행차량이 도로 통행이 가능해졌고 서울시내에는 자율주행 택시가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은 총 6단계로 구분되는데요. 그에 대한 특징과 향후 언제쯤 상용화가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율주행이란?
운전자의 조작 없이 사람의 인지, 판단, 제어능력을 대체하여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이 가능한 것을 자율주행이라고 하며 운전자의 개입과 자동화 수준에 따라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차를 자율주행 자동차라고 합니다.
단계별 특징
| 단 계 | 자동화 수준 | 주행주체 |
| 5단계 | 완전운전 자동화 | 인공지능 |
| 4단계 | 고도운전 자동화 | |
| 3단계 | 조건부 자동화 | |
| 2단계 |
부분자동화 |
사 람 |
| 1단계 |
운전자 보조 |
|
| 0단계 | 비 자동화 |
0단계부터 5단계까지 나누어 총 6단계로 나눕니다. 0단계는 운전자가 모든 걸 컨트롤하는 것이고 1단계는 특정 기능만 자동화가 되어 있는 걸 말합니다.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보장치, 긴급 제동장치 등이 있는 걸 말합니다. 2단계는 운전자가 주행에 적극 개입하는 것인데요. 레벨 1과 다른 점은 자동차가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스스로 조향장치를 움직이고 앞차와의 간격도 조절해서 속도를 조절해 나가는 것이 가능한 단계를 말합니다. 3단계부터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에게 주도권이 넘어갑니다. 이 단계에서는 자동차 스스로가 장애물을 피하기도 하고 길이 막힐 경우 경로를 돌아서 가기도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긴급상황에서는 운전가 개입이 필요합니다.
4단계에서는 주행, 제어의 책임이 인공지능에게 있고 대부분의 도로 안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특이한 상황인 악천후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습니다. 긴급상황이라도 정해진 구간에서는 인공지능이 알아서 처리합니다. 5단계에서는 완전 자동화로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하며 목적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모든 조건에서 주행을 책임집니다. 완전한 인공지능이므로 자동차 내부에 페달과 운전대가 아예 없습니다.
상용화 전망
독일은 2017년 3단계 자율주행을 합법화하였고, 2022년 7월부터 4단계 자율주행을 본격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16년 연방 자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2022년 3월 연방 자동차 안전규칙을 개정했습니다. 무인 시범운행도 하여 3단계 이상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20년에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6가지를 발표하였고 2020년 7월부터 3단계 차량의 국내 도입이 가능해졌습니다. 2022년부터는 3단계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을 통해서 2022년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4단계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