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클랜드 미녹시딜이라고 해외 제품인데 국내 제품과 비슷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용량도 많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근데 조금 찜찜한 면이 아무래도 해외 제품이고 의사의 처방 없이 이뤄지는 제품이다 보니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저도 6개월 정도 실제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사용법과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유통기한 등에 대한 짧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용법 및 꿀팁
- 스포이드로 하루에 2번을 바르는데 보통 아침에 0.5ml씩 저녁에 0.5ml 총 1ml 바른다.
- 탈모부위가 정수리, 이마 2 부분이라면 각각 0,5ml 떨궈준다.
- 총량은 1ml이다. 이 양을 하루에 넘어서서 바르지 않는다.
- 스포이트 안 닿는 부분은 면봉 담가서 발라주면 좋다.
- 손으로 발라도 되지만, 바르고 난 뒤 반드시 손을 닦는다. 손으로는 탈모 부위를 두드려준다.
- 뿌리는 스프레이에 약을 넣어서 뿌리면 간편하고 좋다.
- 스포이드는 한 개밖에 없기 때문에 한 병을 다쓰고 버리면 안 된다..!
-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기를 보면 보통 4개월 정도 매일 해줬을 때 발모가 됐다고 한다.
스포이드가 1개밖에 안 들어있기 때문에 잃어버리시거나, 아니면 직장, 외출했을 때 여기에 담아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시럽병이 좋은 이유는 눈금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량을 사용하는 게 좋기 때문에 눈금대로 사용하시길 바라요. 도포하는 게 불편하시면 손에다 발라서 사용하셔도 되고 정~말 귀찮으시면 뿌리는 스프레이로 칙칙 뿌리셔도 됩니다.
하루에 2번을 바르는 거라 쉽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생각보다 빼먹는 날도 많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바르는 것조차 힘든게 사실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냥 하루에 2번이 아닌, 하루에 한번 자기 전에 1ml를 전체 도포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저는 두피가 간지러웠는데, 제가 사용을 잘못했던 걸 알게 됐습니다. 도포 후 바로 잠들지 마시고 적어도 마를 때까지 4시간 정도는 뒤에 주무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 위에 보시면 미녹시딜 5%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성에게는 미국 FDA에서 2.5%까지 승인을 했습니다. 5%이기 때문에 여성에게는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양이나 횟수를 늘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정량만 사용할 것
- 사용 시 건조하거나 가렵다면 중단해야 한다.
- 하루 복용량을 놓쳤다고 해서 복용량을 2배로 늘리지 말 것.
- 머리 이외에 다른 신체부위에 뿌리지 말 것.
- 미녹시딜 도포 후 4시간 동안 샴푸를 하지 말 것
- 미녹시딜 용액을 도포 후에 바로 드라이기로 두피를 건조하지 말 것.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도포 후 취침 전을 포함해서 2~4시간 동안 완전하게 건조해야 한다. 침대에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실수로 눈, 코, 입에 들어간 경우 찬 수돗물로 해당 부위를 철저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보관방법 및 유통기한
- 열, 습기 및 직사광선을 피하고 실온에서 밀폐 용기에 약을 보관하십시오.
- 얼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냉장고 보관 X
- 아이들, 여성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 화기 또는 화염에서 멀리 보관하세요.
6개월 단위로 보통은 구매를 합니다. 유통기한은 1년입니다. 그리고 간혹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것보다는 그냥 실온에 보관하세요. 유통기한 지난 거는 계속 써도 될까요? 저는 사실 유통기한 지난 줄도 모르고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언제부턴가 자세히 보니까 색깔이 다른 겁니다. 색깔이 약간 진 누런색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냥 괜찮을 꺼라 생각하고 계속 사용했는데 두피가 간지럽고 빨개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 버리고 새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땐 몰랐는데 새 제품을 보니까 색깔이 조금 투명한 색이더라고요.
유통기한이 지나셨다면 그냥 맘 편히 버리시고 새 걸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커클랜드 미녹시딜 후기와 장단점
탈모에 관심이 많은 1인입니다. 커클랜드 미녹시딜이라는 걸 다들 아실 겁니다. 제가 6개월 정도 써봤는데요. 후기와 장단점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머리는 정말 소중합니다. 탈모는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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