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탈모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정수리 쪽에 탈모가 있습니다. 탈모약도 먹고 바라는 약인 미녹시딜도 바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미녹시딜이 경구 미녹시딜이 있다고 해서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탈모약 ! 경구 미녹시딜의 효과
원래 경구 미녹시딜 정은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에게 사용하던 약이었다고 합니다. 혈압을 낮춰주는 약인 거죠. 고혈압 대안으로 현재 이 약은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미 다른 고혈약이 더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탈모는 혈관이 좁아져서 모근으로 영양분이 가지 못 해서 혹은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 등등의 원인으로 꼽습니다. 원래는 바르는 미녹시딜만 사용했었는데 최근에 연구들을 보면 경구용, 즉 먹는 미녹시딜의 효과가 바르는 미녹시딜보다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은 국소 부분에 국한되어 있는 데 비해서 경구용은 머리의 모발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호주의 멜버른 대학교의 한 교수는 어떤 여성이 바르는 탈모약에 대해서 알레르기 생겼는데 , 이 때 차라리 소량으로 먹여봤더니 오히려 머리카락이 자라났다는 이야기도 있고 태국의 판차프라팁에서도 탈모환자 30명에게 6개월 동안 복용을 시켰는데 머리카락 수가 19.23% 증가했다고 합니다. 실험대상의 43%가 크게 효과를 보았고 부작용으로는 다모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경구용 미녹시딜에 대한 시각이 많이 바뀌고 있는 듯 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의학계에 검증되고 있고 뉴욕타임스에도 실렸습니다. 이 경구용 미녹시딜은 생각보다 안전하고 값이 싸기 때문에(한 알에 100원도 안 함)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밑에는 태국의 판차프라팁에서의 연구결과 출처입니다.
출처 :
부작용은?
부작용도 분명 있을 텐데요. 대부분의 부작용 중 하나가 다모증입니다. 이 다모증은 약은 중단했는 데도 멈추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조금 불안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 하나는 부종입니다. 얼굴, 눈 또는 다리 쪽이 붓는 경우가 생기는데 보통은 약을 끊으면 부종도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경구용 미녹시딜은 머리카락이 나지만 중간에 끊으실 경우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쉐딩현상이 발견됩니다. 건강하신 분이고 특별히 심장, 간 쪽에 이상이 없으시다면 약을 드시기 전에 의사와 상담을 해서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논물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부작용이 심하지 않은 문제였다고 하니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어떤 환자가 먹어야 할까
바르는 미녹시딜을 써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루에 2회를 바른 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고 매일매일 바르는 게 쉽지 않습니다. 머리를 말리는 데만 10분이 넘게 걸립니다. 그리고 바르는 미녹시딜의 경우도 두피가 가렵거나 여드름 비슷한 게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경구용을 드시기 전에 먼저 도포형으로 미녹시딜을 써보시고 도포형의 부작용이 있으신 분들이 생각해 보실 수 있고 그 외에 경구용 약인 프로페시아, 아보다트를 드셨는데도 딱히 효과가 없으신 분들에게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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