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담보대출 담보대출 후기(신용등급,증권사,이자,기간)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을 주식담보대출이라고 합니다. 주담 보라고도합니다. 제 실제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주식은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신용대출이 있어도 해외주식담보대출이 가능할까?

 

저는 주택담보대출을 3억8천을 받았고, 신용대출로 1억 3천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도 주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신용이 아니라,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저처럼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다시 상환한 상태이며, 문제가 될 수 있는 건, 만약 본인이 신용대출이 많은 상태라면, 만기가 돌아올 경우 은행에서 일부를 또는 전부를 상환하라고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은행마다 조금 다른데요.

 

제 지인은 1금융에서 1억을 받았는데, 2 금융에서 조금 더 받았더니 다음 연도에 1 금융에서 일부를 상환하라고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상환하라는 연락이 한 달 전에 온다는 겁니다. 미리 알려주면 준비라도 할 텐데 한 달 전을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갑자기 그런 연락을 받으면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해집니다. 따라서 신용대출이 있으신 분들은 이렇게까지 무리해서 담보대출을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영향이 있을까?

제가 알아본 결과,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이걸 이유로 은행에서 등급을 하락시켰으나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도 등급이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담보대출 이자와 대출가능한 증권사

저는 키움을 쓰고 있었습니다. 키움증권의 경우 해외주식은 담보대출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증권사를 해외주식담보대출이 가능한 곳인 미래에셋증권으로 바꿨습니다. 이자는 9%입니다. 굉장히 비싸지만, 원금은 안 갚아도 되고 이자만 계속해서 갚으면 됩니다. 이 이자도 3개월마다 변동되어 인상될 수 있습니다. 비대면으로도 개설할 수 있으나, 직접 방문하시면 이자가 1% 정도 쌉니다. 

 

 

 

빌려주는 기간 및 연장

3개월마다 갱신이 됩니다. 이 점은 굉장히 유의하셔야 할것이, 내가 가진 주식이 3개월 뒤에는 잠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해외 상황이라든가, 경제상 황등 등으로.. 그럴 때 증권사에서 갑자기 연장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상환해야 하는데 주가도 내려간 상황이라면..?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식담보대출은 정말 단기간에만 사용하시는 게 좋고, 감당할 만큼만 빌리시길 바랍니다.

 

 

담보비율(140%)

담보비율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청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바로 반대매매있데요. 빌린 만큼의 담보비율을 유지하지 못하면 증권사에서 자동으로 내 주식을 매도해버립니다. 정말 무서운 제도입니다. 빌릴 때는 좋지만, 떨어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이 담보비율은 증권사마다 다르며 보통은 140~150%입니다. 이 비율도 증권사에서 갑자기 늘려주거나 아니면 줄이기도 합니다.

 

 

이상 해외주식담보대출에 대한 후기와 여러 가지 궁금점을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