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WebMasterTool:97eecffee131ea468302174fbd8a6c5b477276e8d576d58d33f86a1b18fcd1d5:WdfP4jy25oqfmAfD55BXVA== 월세 전세의 장단점 ! 어떤 것이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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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경제

월세 전세의 장단점 ! 어떤 것이 유리할까?

by 나비애비 2022. 11. 11.

월세와 전세에 대해서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시기에 따라서 어떤 것이 유리할지 , 또는 개인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유리한지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월세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임대차 계약을 통해 일정기간 빌리는 계약을 말하며, 세입자는 일정액의 보증금을 내고 매달 집주인에게 일정 날짜에 월 차임을 납부하는 계약

 

 

장 점

  • 보증금이 적습니다. 사회초년생일 수록 목돈이 없기 때문에 전세보다는 쉽게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찾을 수 있는 집이 많습니다. 평균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하지만 요즘 같은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오히려 전세보다는 월세가 수요가 많습니다.
  • 아무래도 전세보다는 목돈도 덜 들어갔기 때문에 깡통전세의 우려에서 조금 자유롭고 , 계약기간에도 보다 쉽게 이사를 갈 수 있습니다. (본인이 만약 2년 계약을 했는데 어떤 사정이 있어 집을 빼고 싶다면, 전세보다 월세가 조금 더 낫다는 뜻)
  • 투자하기에 좋습니다. 전세는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돈이 묶여있으나, 월세를 살면 고정비용은 많이 나가도 보증금이 낮기 때문에 남은 돈으로 투자를 하거나 저축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돈이 5천이 있을 경우 전세 5천에 들어가면 목돈이 없으나 월세는 2천짜리도 많은데 , 그럴 경우에 나머지 3천만 원으로 다른 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연말에 10%정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단 점

  • 매월비용으로 금액이 많이 나갑니다. 집주인에게 그냥 나가는 거기 때문에 조금 아까운 느낌이 있습니다.  월세를 살면 사실 월급쟁이가 한 달에 저축할 수 있는 돈도 많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저축할 수 있는 금액도 낮아집니다. 
  • 월세를 살면 약간 사람들의 안쓰러운 시선이 있습니다. 너..xx살아? 약간 이런 안 좋은 문화가 있습니다. 
  • 월세는 전세와 달리 재산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이걸 단점으로 말하기 조금 애매합니다만, 월세는 집을 렌털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세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부동산 임대의 한 형태입니다. 전세권자가 전세금을 집주인에게 예탁하는 조건으로 주택을 임차한 뒤에 계약기간이 끝나면 임차금을 100% 돌려받는 걸 말합니다.

 

 

장점

  • 월 고정비용이 월세에 비해 낮습니다. 보증금만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은행에 대출이 없을 경우 관리비만 내면 월 고정비용이 없습니다.
  • 집값이 하락 할 경우에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전세는 어떻게 보면 굳이 집을 살 필요성을 없는 사람에게 필요한 제도이고 좋은 집을 저렴하게 거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거주의 이동이 매매보다는 좋습니다. 자가의 경우 집이 팔려야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는데 전세는 2년마다 자유롭게 이사할 수 있습니다. 
  • 매매를 할 경우에는 거주 하지 못 했던 금액을 훨씬 낮은 금액으로 살 수가 있습니다. 이 점이 정말 장점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굉장히 비싸지만, 전세로 거주할 경우 낮은 가격이 머물 수가 있습니다. 

 

 

 

단점

  • 계약이 종료할 때쯤 전세가격이 오르게 되면 , 불가피하게 다른 곳으로 쫓겨나듯이 이사를 가야 합니다. 전세든 월세든 물가상승률만큼 오르기 때문입니다. 정말 시골이나, 지방의 아파트 나 홀로 같은 곳이 아니라면 보통은 월세와 전세 가격은 오릅니다. 
  • 전세금을 못 돌려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나, 담보 우선권이 은행보다 뒤일 경우 등등 , 깡통전세의 우려가 있습니다.
  • 집값이 올라가면 내가 레버리지가 되어 집주만 좋은 상황을 만들어줍니다. 매매값이 5억인데 전세가 3억이라면 나는 3억을 주고 살고 있는데 , 집주인은 2억만 있어도 집주인이 되고 , 집값이 1억이 올라도 이 1억은 온전히 집주인 꺼고 세입자의 몫은 없습니다.
  • 2년을 살고 4년을 살았다고 한다면, 4년동안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돈의 가치 하락으로 인해 내가 처음 맡겼던 그 돈은 가치가 하락합니다. 만약 처음에 4천만 원을 맡기고 4년간 살았다면, 내가 다시 그 돈을 찾았을 땐, 4천만 원이 아니라 3천만 원~3천500만 원입니다. 돈의 가치는 매년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 기회비용을 잃을 수 있습니다. 나의 보증금으로 집주인은 그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하거나 은행에 맡깁니다. 내가 그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해서 좋은 수익률을 낼 수도있었는데 그냥 맡기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이 유리할까? 상황에 따라, 개인의 따라 다르다!

 

지금까지는 월세보다는 전세가 좋았습니다. 이유는 낮은 금리와 전셋값이 낮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점점 금리는 높아지고 있고 전세 가격도 가격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월세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전세의 금리도 4%가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집주인뿐만 아니라 세입자 또한 큰 부담입니다. 아파트 가격, 자신의 자산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 현재도 높아봐야 2.4%입니다. 근데 조건이 있죠. 수도권은 1.2억밖에 대출이 안되고 무주택에다가 부부합산 연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여기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당연히 이 대출을 이용하시면 되겠지만, 해당이 안 되면 다른 대출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대출상품마다 다 다릅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전세보다는 월세가 조금 더 유리합니다.

이상 월세와 전세의 장단점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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